대구 중구청 노조 지부장 구청장실 앞 연좌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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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청 노조 지부장 구청장실 앞 연좌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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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 퇴진요구 및 공정인사 촉구 2차례 농성 돌입

새해 벽두 첫날 대구 중구청장실(3층) 복도에는 투명인사 윤청장 퇴진 피켓을 들고 투쟁에 나선 공무원노동조합 대구중구지부 허상대 지부장과 전임노조 김영만 공직실천 개혁부장이 함께 참여했다.

허 지부장은 중구청이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가 정착 될 때 까지 계속 투쟁을 전개 할 것이라고 말하고, 더 이상의 모든 대화를 중단하고 윤순영 구청장의 평가결과 공개지시에 불응한 김재식 전략경영실장에 대하여 감사토록 요구함은 물론 즉각 김실장에 대해 인사조치를 강력히 요구했다.

이어 윤 청장 퇴진을 요구하는 성명서 발표와 규탄집회 개최 및 구청장 업무추진비 집행내역 공개, 예산 전용내역 등 을 공개하고 구청장 그림자 시위 등 퇴진 투쟁에 돌입 할 것을 조합원들에게 관심과 참여를 요구했다.

문제의 발단은 중구청장이 공정한 인사를 원칙으로 하겠다고 노조와 협약서에 서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예산담당 직위 공모를 차일피일 미루어오다 노조의 요구에 못 이겨 형식적 예산담당 계장을 공개모집 공고를 발표하고 공모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평가한 다면평가 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공개모집을 위한 다면 평가 결과를 공개하지 못하는 것은 순수하지 못한 음흉한 저의가 있거나 무언가 캥기는 구석이 있음을 스스로가 인정하는 것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는 앉아서 요구한다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을 통감하고 중구노조 허상대 지부장이 중대 결심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예산담당 계장에 공개 응모한 사람은 3명으로 이번에 임명된 이아무개 계장은 2007년부터 지금까지 2년여를 현직에 봉직한 사람을 사전 밀(정)실 인사로 내정해 놓고 여타 2명은 들러리로 참가시켜 논란이일고 윤 청장의 신뢰를 의심하고 있다.

이어 투쟁중인 허지부장 설득에 나선 윤 청장은 허 지부장에게 왈 올 경제도 상당히 어렵고해서 여타 다른 사람에게 예산 담당계장을 맡긴다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똑 같은 6급 계장인데 다른 사람에게 맡기면 월급을 더 지불하고 상여금을 더 지불하는 것도 아닌데 윤 청장의 답변을 음미해 보면 무언가 상당히 캥기는 구석이 많다는 반증의 느낌을 받았다.

재임기간의 잘못에 관해 민, 형사상 공소기간을 넘기려는 얄팍한 꼼수가 아닌가하는 의구심이 앞선다. 그 이유는 윤 청장이 허지부장에게 답변한 내용에 예산 계장 임명과 경제가 어려운 것은 상당한 괴리가 있는 어불성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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