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호복 충주시장'^^^ | ||
김호복 충주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2008년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유한킴벌리를 비롯한 66개의 우수기업체를 유치하고 3800여개 일자리 창출, 1800여명 인구증가 등 충주의 10년, 100년을 내다보는 밑그림을 완성했다”며 “새해에도 충주가 풍요롭게 잘 살 수 있는 기반을 착실히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미래 성장 동력인 충주기업도시를 내년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선수분양에 나서는 한편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과 충북태양광 산업 클러스터 구축과 연계하여 차세대 산업거점으로 집중 육성하는 등 기업투자 유치와 미래성장 산업을 육성하는데 전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정부의 중요한 프로젝트인 4대강 살리기와 지역발전정책 초광역 개발권에 충주가 선도 사업 지구로 포함됨에 따라 이를 충주발전의 호기로 삼고 지역역량을 모아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충주는 외형적으로는 문화관광도시라고 자부하지만 기존의 자연 경관만으로는 체험관광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최근의 관광패턴을 수용 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UN평화공원 조성사업을 착실하게 추진하고 2013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반드시 유치해 수도권 배후․최고의 역사 문화․수상레포츠형 관광도시 건설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농업은 사양 산업이 아니라 가능성과 잠재력이 열려있는 새로운 생명산업으로 친환경 고품질 농업의 정착과 함께 살맛나는 농촌을 조성하는데 힘을 쏟는 한편 동서고속도로, 북충주IC-가금간 4차선 확․포장 사업, 국도 4차선 확․포장사업 등 충주발전의 기틀이 되는 고속교통망 확충에도 주력키로 했다.
이밖에도 도시 자체가 하나의 자원이면서 경쟁력인 시대흐름에 맞춰 충주를 품격 있는 친환경 디자인 명품도시로 가꾸고 고령화시대에 대비해 더불어 사는 복지공동체 구현과 건강하고 안전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행정력을 모아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김호복 충주시장은 “햇볕이 났을 때 건초를 말린다는 말처럼 어렵게 만들어낸 충주발전의 호기를 놓치지 말고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충주번영을 앞당겨 나가자”며 시민들의 아낌없는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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