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문 칼럼니스트/대구소리 상임대표 ^^^ | ||
지난달 11월 25일-12월 19일까지 중구의회 제168회 정례회에 의원들이 정례회에 임하는 근본 자세를 취재키위해 본 기자는 회기 25일간 매일 9:30분 의회에 출근 회의 장면을 TV모니터로 일일이 체크하고 일일 회기가 종료하면 의원들과 함께 퇴근하는 일을 반복하는 밀착취재에 임했다.
대구 중구의회는 김동철 중구의회의 의장을 비롯해 이진모(전반기 의장) 설동길(전반기 부의장) 박문일(후반기 부의장) 이만규의원 임인환의원 김영숙(비례대표) 총 7명으로 의회가 구성되어 있다.
의회가 개원되면 의장은 내,외적 행사와 민원인 방문과 크고작은 회의 참석으로 회기에 아예 불참하고 6명으로 회기가 시작된다.
위원장(윤번제로 순환 보직)을 맡으면 사실 5명으로 회기가 진행되는데 작은 인원에다 1-2명은 특별하게 피치 못할 개인적 일이나 지역에서 일어나는 민원이 발생하면 2-3명으로 회의를 진행하다보면 부실한 운영과 감시로 변모한다.
여기서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의원의 임무는 회기(가족의 사망은 제외)에 참석하는 것이 의원의 기본 의무이자 책무이다. 그런데 김의원은 회기 25일 중 토, 일요일을 포함해 5일(3일은 청원계 제출)을 회기에 참석치 아니하고 점심을 먹고나면 본 기자를 피해 회기에 참석지 아니하고 퇴근하는 일이 비일비재 했다.
지난달 27일 회기에 출석치 아니한 김의원을 관리감독 선상의 김의장에게 본 기자가 김의원이 왜 회기에 출석치 아니하고 결원계나 진단서를 받았느냐고 다그치자 의회의 직원들이 의장의 지시를 받아 김의원에게 빨리 출근하라고 인터불고 호텔에 개업준비를하고 있는 김의원에게 전화로 다그처 회기가 한창 진행 중일 때 화급히 작업복 차림으로 출근한 사실이 있었다.
그날 김의장 집무실에 본 기자 외 2명의 기자가 동행해 회기에 불성실한 김의원과 김의원 감싸기에 여념이 없는 김의장의 도덕성과 관련해 취재를 시작하자 김의장은 이번 한번만 봐주면 앞으로 절대 회기에 불참하는 일이 없도록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양인의 굳은 약속을 받은바 있었다.
그러나 그 약속은 김의원이나 김의장 양인은 끝내 지켜지지 않았다. 점심만 먹고나면 슬그머니 사라지고 없는 김의원은 의원직이나 회기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출근을 하건 말건 의정비는 매월 통장에 자동입금되고 예비 비례후보자가 없어 특별한 이변없이 법적으로 의원직을 상실 할 위기가 없다는 배짱이 작용한 것이다.
김의원은 의회 사무국에 청원계를 정식으로 제출한 것은 11월 26일 12월 17-18일 3일간 청원계를 제출했다.
김의원의 의정 활동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감독하는 본 기자에게 김의원 왈 "이국장님 년식도 비슷한데 너무 날 미워하지 말아요. 나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라고 글 작성해 주면 덧나나. 나 의원 하고 싶어하는 사람 아닙니다. 정말 어쩔수 없어 의원하지 하면서 날 좀 도와주소" 라는 말에 본 기자가 김의원에게 "의원하기 싫으면 의원직 사퇴하소 의원직 사퇴 할수 없다(원구성 정족수 부족으로)고 말하면 사법재판소에 위헌 소청 신청 할 것이니 걱정말고 의원직 하기 싫타면 사퇴하세요?" 라는 기자의 말에는 즉답을 피했다.
이러하게 김영숙 의원이 매 회기마다 회기에 임하는 자세는 매우 부정적이고 불성실한 소극적 자세와 관리 감독 선상의 김의장에게 시민단체나 유권자가 재발방지 차원에서 완력이 작용한 그 어떠한 방법으로 라도 남은 임기동안 따끔하고 준엄한 경종이 필요하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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