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의 공직 인사 관리 복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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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청의 공직 인사 관리 복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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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의 시대소리 [쓴소리 단소리]

^^^▲ 이강문/칼럼니스트. 대구소리 상임대표 ^^^
우선 이글을 작성하기전 공무원의 꽃이라고 할 사무관(5급)으로 진급 승진한 시장계장 우철수 행정계장 홍성덕 양 계장님께 심심한 격려와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지면에서나마 찬사를 보냅니다.

대구 중구청은 6급인 주무 계장급이 남아돈다.

작금 정부와 지자체는 인원 감축이다 구조조정이다로 야단 법석이지만 대구 중구청이 내년에 40여 명이라는 인원을 감축키로 집행부와 의회에서 확정이 되었지만 사실 그 감축 인원에는 예나 지금이나 다를바 없다.

자연 감축(정년. 명예퇴직)에 따른 자연적 인원으로 감축을 조정 할려는 중구청에는 계장급이 자리가 없이 6급에서 행한 업무를 그대로 승계한 사람도 있고 자리가 없어 파견근무로 소일하는 사람들도 있다.

어제 중구청이 사무관 6급 7급 등을 다면 평가로 승진을 시키기위한 작업진행을 둘러보고 돌아온바 있다. 오늘은 6급에서 사무관으로 승진한 2명의 사람들은 축재의 장이 되었을 것이다. 암튼 승진에 성공한 사람에게는 축하와 승진에서 잠시 밀려난 사람들에게는 용기와 격려를 보냅니다.

중구청이 행자부.복지부지침에 주민생활전담부서 보건인력배치에 따른 주민생활지원과에 보건 인력1명(보건소정원1명감소)을 군사작전을 방불케할 정도로 고위층(?) 몇 사람만 알고 극비리에 부쳐 거의 강제로 빼앗아가다시피 전격 인사 조치를 단행하였다.(2007.5.10일자)

대구의 타구.군에는 시행하지도 않고 시행할 생각도 않는데 설사 시행에 나선 일부구(동구, 수성구)는 정원을 손대지 않고 결원을 충원해주고 보건소 인력(간호직렬)을 데려갔는데 일부 해바라기성 간부들이 알아서 기는 행태와 중구는 대구의 중심이란 캐치프레이즈를 실천이라도 하듯 타구보다 먼저 시행하였다.

그런데 보건소 근무조건이 새로운 신규사업이 우후죽순처럼 많이 생겨나 업무량이 예전같지않고 타이트하게 돌아가는데 타구와는 달리 중구보건소는 정원1명 감소하고 보건인력을 데려갔다가 이번 구조조정으로 작년 주민생활지원과에 데려간지 1년 6개월만에 보건소에 원대복귀(2008.12.1)되었다.

행자부 복무지침을 시행하지 않은 구도 많고 시행한 일부구는 결원을 충원해주고 데려갔는데 고작 1년6개월 시행하고 원대복귀시킬거 같으면 뭐 할려고 데려갔는지 모를일이다.

가뜩이나 부족한인력 정원 감축하면서까지 말이다. 하위직공무원노동자가 종이 쪼가리 한장에 가라하면 가고 오라하면 오는 바람앞에 갈대나 등잔 같이 미약한 존재지만 구태여 생색에 앞서갈 필요야...

물론 정책결정권자와 인사권자는 고유재량이라 주장하겠지만 굳이 앞서갈 필요가 있었는지 묻고싶다. 꼭히 하고싶으면 타구와의 형평성에 맞춰하던지 투명하게해야 인사에 대한 잡음을 최소화할 수 있을것이다.

어떤간부는 특정직렬을 편애하고 직원들 편가르기하고 특정직렬의 오야는 간부의 똥꼬핥기에 여념없다. 이러한 와중에 주도권싸움에서 패배하여 헤게모니 장악에 실패한 또다른 특정직렬은 소외감과 무력감을 느끼고 사기가 떨어지고 상대적 박탈감마저 든다.

이곳 대구 중구청은 청장의 귀를 막는 마귀가 들끓고 동료간 이간과 이질의 음모가 그칠 새 없이 꾸며지는 악의 근거지며 쓰레기 비빔밥 해바라기 인간을 생산하는 아지트니 가히 복마전이 따로없을 지경이다.

기자가 특히 하위 공무원들의 줄서기에 실명을 거론하면 인격모독 명예훼손시비에 말려들기싫어 어느부서라고 특정하지는 안하겠다. 이러한 일이 비단 어제 오늘일이 아니지만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사정을 잘 모르고 탁상행정만 늘어놓는 행자부.복지부의 졸속전시행정도 한심하다.

더욱 가관이고 한심한 것은 위에서 지시를 내리면 소신없이 알아서 기기바쁘며 군사독재의 후예 친일파 후손 많은 왜놈 한나라당 족속같은 수구적 예스맨이 들끓는 대구 중구청이 더욱 큰 문제다.

우리의 국민과 언론들이 공무원들에게 모럴헤져드(도덕적해이)로 표현하지만 이웃 일본은 도덕적해이로 표현치 아니하고 자기책임으로 표현하며 즉 책임을 다하지 않는 것으로 명확한 의사를 나타내고 있다.

우리도 도덕적해이라는 애매모호한 용어를 사용해 혼돈을 줄 것이 아니라 명확한 자기 책임을 강조해야 할 것이고 자가당착에 빠진 공무원들은 스스로 후진들을 위한 용퇴가 용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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