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각급 기관단체장 및 산악인연합회 가족 등이 참석했는데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는 조촐한 의식을 거행했다.

신임 신윤주 회장은 취임사에서 “초대 길용석 회장님이 연합회를 2년여 동안 알뜰히 이끌어 주셔서 등산연합회가 장족의 발전을 거듭했다."고 말하고 “앞으로 2년여 동안 제가 나름대로 금산읍등산연합회를 모범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격려와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길용석 회장도 이임사에서 “연합회운영에 있어서 아무 대과 없이 떠나게 돼 홀가분하다.”고 말하고 “비록 몸은 떠나지만 마음만은 항상 연합회와 함께 하겠다”며 “그동안 헌신적으로 일해주신 임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마움 을 표시했다.

금산읍등산연합회는 관내 10개 산악회 700여 회원으로 조직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5월 10일 합동산행을 가졌으며 지난 인삼축제기간인 8월 30일 ‘제1회 충남도지사기 등산대회’를 진악산에서 개최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충남등산연합회장이 양정훈 사무국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인삼산악회’는 모범산악회상을 받았다.

금산군 생활체육회 박상우 회장은 ‘비호산악회’에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금산읍 등산연합회 김용석 회장의 감사패는 ‘홍삼산악회’ 임찬빈씨가, 모범산악회로는 ‘즐거운산악회’가 각각 감사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