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웍스, 메디라바텍 인수로 바이오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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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웍스, 메디라바텍 인수로 바이오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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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대체 신물질 개발한 바이오 전문기업

글로웍스(구, 벅스, 대표 최기현)가 바이오 연구개발(R&D) 전문기업 ㈜메디라바텍(대표이사 윤강준)을 32억 원에 인수, 지분80%(192,000)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메디라바텍은 인공디스크시술 전문 병원인 ‘강남베드로병원’의 윤강준 원장이 2005년도에 설립한 바이오 연구개발(R&D) 전문기업이다.

2006년 아시아 최초로 무균배양에 성공한 구더기(무균 마고트)를 당뇨성 족부궤양, 병원성 세균감염, 화상에 작용해 뛰어난 치료효과를 보인다는 임상결과를 내며, 항생제 시장에서 관심을 모아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강원대학교 박병성 교수와 항생제 대체 신 물질을 발표해, 바이오 및 신약 개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메디라바텍의 신경재생 펩타이드는, 척추신경재생, 뇌신경재생(치매 치료) 분야에 독보적인 대체 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회사측은 “메디라바텍은 바이오기업으로는 풍부한 자산과 실적을 내고 있는 기업으로, 시장에 알려진 내용 외에 수년간 비밀리에 연구개발을 진행한 항체치료제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연초에 유전자와 단백질을 이용한 바이오 의약품(항체치료제)의 인체화(humanize) 관련 발표가 있을 예정인데, 이것이 메디라바텍을 인수한 궁극적인 이유라고 밝혔다.

메디라바텍에서 개발하고 있는 새로운 사업은, 류마티스와 치매 시장에서 상당한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로웍스의 최기현 대표는 “국내 및 해외시장이 움츠러 들 때이지만, 성장성 있는 신규 사업에는 투자를 해야 할 때라고 판단했다. 메디라바텍의 지분 80%만 인수한 것은, 잔여지분이 윤강준 원장과 핵심연구진의 지분이기 때문이다” 라며, “인수를 위해 최종 고려한 것은 실적과 성장성 그리고 상장가능성이었다며, 성장성이 뛰어난 메디라바텍을 인수해 상장까지 계속 진행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메디라바텍은 이미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해 바이오 연구개발(R&D) 전문기업으로는 드물게 이익을 확대해나가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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