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가 신학기 청소년 보호를 위해 지난 14일 청소년 우범 우려구역(신터미널, 우두동 등) 일대에서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위기청소년 발굴을 위한 야간순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당진경찰서, 당진시청, 당진시청소년재단 외 민간감시단 엄마순찰대당진시연합대, 당진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점검반을 꾸려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점과 청소년 출입이 잦은 PC방·노래방 등 청소년 유해 행위가 발생 할 수 있는 환경을 점검하고 청소년 흡연·음주 등 비행행위 계도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신학기를 맞이하여 청소년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진행된 만큼, 위기청소년 보호활동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도 병행했다.

김영대 서장은 “청소년 보호를 위한 관계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당진을 만들기 위해 유해환경 전반을 점검하여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