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3월부터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산림교육 및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고품격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산림교육 및 치유프로그램은 전국의 국립자연휴양림에 배치된 산림복지전문가들이 진행한다. 총 115명의 숲해설가, 12명의 유아숲지도사, 그리고 15명의 산림치유지도사가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자연휴양림은 특색 있는 시설과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할 예정이다.
아세안자연휴양림은 아세안 10개국의 전통가옥을 재현한 곳으로, 각 국가의 전통의상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아세안 국가들의 문화와 전통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용현자연휴양림에는 유아숲체험원이 있어 유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황금박쥐야 놀자'와 같은 프로그램은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져 있어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
국립자연휴양림의 산림교육·치유프로그램은 엄마 뱃속부터 유아, 청·장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애 주기별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신체적·경제적·사회문화적으로 소외된 사회적 약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아울러,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맞춤형 산림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국립자연휴양림의 산림교육·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고객은 해당 자연휴양림에 신청하면 되고,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문화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민들이 자연휴양림을 찾아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즐기며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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