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영농철 앞두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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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영농철 앞두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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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자 5개월 간 유치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10명이 지난 29일 경주 서라벌대학교에서 경주시 및 농협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10명이 지난 29일 경주 서라벌대학교에서 경주시 및 농협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외국인(캄보디아) 계절근로자가 입국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 중 1차로 10명이 지난달 29일 입국해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농가에 배치된다.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자체가 외국인 근로자를 도입하고, 사업대상자(농협)는 외국인 근로자와 근로계약(고용)을 체결해 필요 농가에 외국인 근로자를 배치하는 방식이다.

농가 입장에서는 숙식과 편의시설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는데다, 단기 고용도 가능해 인력난 해소와 인건비 절감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다.

시는 외국인 근로자 대상 범죄예방‧이탈방지 사전교육 등을 거쳐 서라벌대 기숙사에 숙소에 마련하고, 농가에 일손이 필요할 시 노동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들 계절근로자들은 5개 월 간의 비자를 받아 오는 7월 말까지 체류할 수 있으며, 이 기간 토마토, 딸기, 멜론, 부추 등 비닐하우스 농가 등에서 요청할 시 곧바로 투입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일손이 필요한 농가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계절근로자 운영‧관리에 힘써 전국 우수 지자체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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