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 "도지사와 도의원간 소통·협치 마련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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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 "도지사와 도의원간 소통·협치 마련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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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와 도의원간 소통·협치 요청 반복...올해는 소통 위한 실질적인 계획 마련해달라”
홍보비의 올바른 편성 및 집행 거듭 강조
“획일적인 평가 기준으로 의원 두 명당 한 명의 정책지원관 평가가 얼마나 제대로 평가될지" 의구심
이혜원 의원 /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이혜원(국민의힘, 양평2) 의원이 의회운영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도지사와 도의원간 소통·협치를 위한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8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5분 발언’ 및 ‘도정 질의’를 진행한 의원들과 도지사가 관련 현안의 후속 조치 및 해결 방안을 강구 등을 위해 소통의 필요성을 당부했다.

이혜원 의원은 “도지사와 도의원간 소통·협치를 위한 요청을 반복하고 있지만 ‘추진 중’이라는 답변만 거듭될 뿐”이라며 “올해는 소통을 위한 실질적인 계획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김정호 대표의원) 역시 김동연 지사를 향해 소통 및 협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내고 김 지사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와 함께 도 홍보기획관실을 향해 홍보비의 올바른 편성 및 집행을 거듭 강조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의 주요 정책 확산을 위한 홍보예산은 142억이다. 이 중 옥외미디어 예산은 27억 7천만 원이며, 올해 역시 지난해와 동일한 예산이 책정됐다.

이 의원은 “지난해 옥외미디어 광고비는 9월 말 기준 집행률이 64%에 그쳤고, 11월 행감시에도 집행률에 큰 변화가 없었던 반면 12월 집행률은 99%로 한 달 새 편차가 크다”며 “가급적 세부적인 부기명 사용과 예산 편성·집행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정책지원관 제도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이어갔다. 현재 경기도의회 정책지원관 77명을 대상으로 1차 평가가 진행되는 가운데 이 의원은 “획일적인 평가 기준으로 의원 두 명당 한 명의 정책지원관 평가가 얼마나 제대로 평가될지에 대한 의구심이 든다”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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