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위해 민간수행기관 18개소와 사업단 업무위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날 노인일자리 민간수행기관 18개소의 기관장을 비롯한 노인일자리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88개 사업단에 대한 위탁관리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시는 수행기관 실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직무 수행에 필요한 기본교육 및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여 직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고 예방에도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 해에는 노인일자리사업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총 61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가하는 인원을 15,112명으로 늘렸다. 이는 전년 대비 18%의 증가했다.
특히, 경험과 역량이 높은 신노년 세대의 노인들이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회서비스형·시장형 일자리를 전년 대비 각각 131%, 48%로 대폭 확대했다.
시는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서 참여자의 조기등록을 추진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시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사업단 계약을 통해 창원시와 민간수행기관이 협력하여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기를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사고 없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