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에너지산업 일자리 창출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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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에너지산업 일자리 창출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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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첨단산업등 09년말까지 1만8천개 일자리 창출

지식경제부는 '미래첨단산업과 에너지산업 일자리 창출 대책'을 마련하여 지난 28일 제14차 위기관리대책회의를 통해 확정․발표하였다.

미래첨단산업은 바이오, 로봇, RFID/USN, LED 등 4개 분야에서 시범사업 확산 및 R&D 지원을 통해 내년중 5,8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에너지산업은 전력·가스·원자력의 플랜트·설비투자 확대와 그린에너지 기술개발·사업화 촉진을 통해 내년중 1만2천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미래첨단산업 일자리 창출 대책'의 주요내용은, 기술발전과 산업간 융합으로 '바이오, 로봇, RFID/USN', 친환경 및 자원 고갈에 따라 'LED 조명' 등의 새로운 산업군이 부상하는 메가트렌드를 주목하고 미래첨단산업 중 향후 5년 이내에 일자리 창출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바이오, 로봇, LED, RFID/USN 4대 분야에 대한 고용창출방안을 제시한 것이다.

4대 미래첨단산업의 육성을 위해 지경부는 시범확산사업 및 법제도 개선을 통해 신시장을 창출하고, R&D 혁신을 통한 핵심원천기술 조기 확보, 기업 초기투자 부담 경감을 위한 공통 인프라 구축과 함께 미래첨단산업 인력수급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인력양성, 미래첨단산업 분야 중기벤처기업 창업활성화 지원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 성숙도와 산업특성을 감안하여 추진키로한 산업별 중점추진과제를 살펴보면 바이오산업은 전략적 R&D투자 확대 등 바이오기술 산업화 기반 조성, 석유화학 대체 親환경 바이오화학 육성, 지역 바이오 활성화 기반 구축을 로봇산업은 로봇R&D 및 시범사업 확대, 적극적 로봇수요확산사업 전개, 로봇전문인력 양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근 주목받고 있는 LED와 RFID/USN는 시범사업 확대와 법제도 개선을 통해 시장수요를 창출하고, 클러스터 조성과 현장형 인력양성 추진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내년중 4대분야에 총 3,83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내년 말까지 총 5,8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러한 미래첨단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노력의 지속적인 확대· 강화를 통해, ‘12년에는 ’07년 대비 바이오분야 2.5만개, 로봇분야 1.4만개, LED분야 1.9만개, RFID/USN분야 2.8만개 등 총 8.7만개의 일자리가 4대 미래첨단산업에서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산업은 ①전력·가스·원자력 등 에너지 플랜트·설비투자, ②그린에너지산업 기술개발·사업화, ③해외자원개발 및 에너지복지사업 등에 정부와 에너지공기업 등 민간이 내년중 약 22.9조원(정부 2.7조원, 민간 20.2조원)을 투자하고, 이를 통해 내년중 약 1만 2천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12년까지는 7만 5천여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먼저, 전통에너지 분야에서는 석유는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을 위한 여수 시범사업(600만배럴)을 내년 중 착수하고, 가스는 천연가스 미공급지역 배관망 확충 등에 09년 총 1.2조원을 투자하여 일자리를 창출·유지할 계획이다.

전력은 발전·송전·배전 등 전력설비 확충 및 전력계통·전력IT 등 전력신기술 개발, 해외발전설비 수주 확대 등을 추진할 것이다.

분야에서는 에너지효율(에너지저장 등) 및 청정연료(CTL, GTL), CCS 등에 09년 1,400억원(08년대비 22% 증가)을 투자하고, 신재생에너지는 국산화·상용화 기술개발 및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창업활성화를 지원하고, 내년중 약 400여개 업체에 대해 신규로 발전차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탄소금융 및 청청개발체제(CDM) 사업 활성화, 온실가스 감축경영 컨설팅 산업 지원 등을 통해 기후변화대응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원자력은 원전건설 및 원자력 R&D 확대 등을 통해 안정적 일자리를 창출·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자원개발 분야에서는 09년 석유가스 자주개발율 7.4%, 광물 자주개발율 23%를 목표로 정부·민간이 약 6.3조원(정부 1.1조원, 민간 5.2조원)을 투자하고, 에너지 복지 측면에서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기초생활수급자 등으로 구성된 집수리 사업단 및 집수리 자활공동체가 단열·창호 등의 '시공'을 담당하게 함으로써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다.

정부는 대부분 공공부문인 에너지산업 투자프로젝트들이 최대한 조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관련 공기업들을 독려하는 한편, 경기침체 및 금융경색 등에도 불구하고, 당초 계획된 프로젝트들이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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