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도 한류' 시사회, 북한에 스며든 한류를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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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한류' 시사회, 북한에 스며든 한류를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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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물망초(이하 물망초)의 5번째 작품 '죽어도 한류' 시사회가 오는 26일 월요일 오후 2시 종로3가역 CGV피카디리1958에서 열린다. 

30분 내외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죽어도 한류'는 한류가 가장 활발하게 퍼지고 있는 북에서 한국드라마와 K-팝이 어떻게 북한 사회에서 퍼져 나갔는지 아이들도 알기 쉽게 제작됐다. 

'죽어도 한류' 상영 후 장원재 유튜브 배나TV 대표, 황성준 물방초인권연구소 연구위원, 최성국 갓월드 대표, 주찬양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반동사상문화배격법 등 한류차단 관련법' 주제로 세미나도 가질 예정이다. 

지난 14일 데일리NK에 따르면 북한은 청년들이 자본주의풍 옷차림을 하고 다니면 불러세워 가위로 찢어버리기도 하고, 단속된 대상을 사상투쟁 무대에 세워 망신을 주는가 하면, 단속된 청년들의 부모가 다니는 직장에도 통보해 부모들까지 비판받게 하는 식으로 단속과 통제를 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단정하지 않은 옷차림이나 머리단장은 물론, 연인 사이에 '오빠'라고 부르는 한국식 말투를 쓰는 것까지 모두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 행위로 여겨져 심한 경우 크게 처벌받기도 하지만 한국식 옷차림, 말투를 따라 하려는 청년들의 욕구는 꺾이지 않고 있다는 게 소식통의 이야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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