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서천 수산물특화시장 화재 피해복구에 마음을 보탰다.
박경귀 시장은 15일 서천군청을 방문해 시 공직자들이 마련한 서천 특화시장 화재 피해복구 성금 11,457,000원을 전달했다.
시는 지난달 22일 발생한 대형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서천 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7일까지 모금을 진행해 성금을 마련했다.
시 공직자들은 집중호우나 지진, 태풍 등 대형 재난·재해 발생 시 타 시·군, 단체를 위해 어려움을 나눠오고 있다.
박 시장은 김기웅 서천군수를 만난 자리에서 “예기치 못한 화재로 큰 피해를 본 상인 여러분과 서천군민 여러분께 작은 위로를 건네기 위해 시 공직자를 대표해 방문했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마음을 모아주신 아산시 공직자분들과 궂은 날씨에도 먼 길 찾아와 주신 박경귀 시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박 시장은 “하루빨리 피해 주민들이 아픔을 이겨내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시 공직자들의 작은 정성이 피해 주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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