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브리핑] 경기도교육청 ‘현장 공감 새 학년 준비 지원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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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브리핑] 경기도교육청 ‘현장 공감 새 학년 준비 지원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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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주도하는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체제 및 문화 조성 지원
새 학년 학교 교육과정 준비를 지원하는 현장공감 지원행정 구현
경기도교육청이 14일 오전 언론 브리핑에서 ‘현장 공감 새 학년 준비 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송은경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교육활동 중심 새 학년 준비 지원’을 추진한다. 학교 주도로 숙의하고 만들어가는 교육활동에 공감 지원행정을 구현하기 위함이다.

경기도교육청은 14일 오전 도교육청 남부청사 4층 대회의실(경기 수원시 도청로 28)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현장 공감 새 학년 준비 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새 학년 준비 기간 운영 △학교 교육활동 내실화를 위한 교육과정 및 행정 지원 △공문없는 날(달) 정책 개편 △공문서 기반의 효율적 교육행정시스템 구축을 위한 구체적 내용을 안내했다. 이 자리에는 학교업무개선담당관, 학교교육지원담당 장학관, 기획총괄담담 사무관 등이 참석했다.

우선 새 학년 준비 기간(2024. 2. 19.(월)∼2. 23.(금))을 안내해 학교의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한다.

학교는 교직원 일정 및 학교 상황 등을 고려해 준비 기간 내에 자율적으로 세부 일정 수립이 가능하며, 새 학년 준비를 위한 교육과정 계획 수립과 편성을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해당 기간에 학교가 교육활동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문 발송 및 출장 자제에 협조한다. 이와 함께 교원 인사 발표와 역량 강화 연수, 학교 교육과정 반영에 필요한 각종 정책과 사업을 학교가 적기에 반영할 수 있도록 사전에 안내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1월, 현장 의견을 수렴해 수요일 공문 없는 날 폐지, 3월 공문 없는 달을 공문 없는 주간(3. 1.∼3. 20.)으로 개선해 추진하겠다고 안내했다.

이는 학교 자율성 확보와 교육활동 전념 문화 조성을 위해 시행한 것으로, 학교가 특정 요일 제한 없이 자율적으로 협의하고 연구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또 공문 없는 달 축소로 학교는 학교 교육과정에 전념하면서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적기에 안내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전입(신규)교사 대상 연수도 조기 추진이 가능해 학교가 새 학년 교육과정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다음으로 공문서 기반의 효율적 교육행정시스템 구축으로 학교 업무를 지원한다.

공문서 감축을 위한 공문게시제 중점 추진과 K-에듀파인 외부공문 관리기능을 적용해 단순 안내나 홍보성 공문은 학교에 자동 게시토록 했다. 이에 따라 학교는 연간 2~3천여 건의 공문 접수(처리)가 줄어들 것으로 보여 학교의 행정업무 경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학교 자체 생산문서 감축 등 행정업무 효율화를 위해 학교에 위임전결규정 예시(안)을 보급하고, 공문서 대시보드 서비스를 개통해 학교별 공문서 생산현황 분석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김승호 도교육청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은 “모든 업무개선의 중심은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에 있다”면서 “앞으로도 학교를 어렵게 하는 규정이나 규제, 제도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해 학교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은 지난해 모니터링 결과로 발굴한 학교업무 개선과제 이력을 중점 관리해 올해 도교육청 각 부서와 함께 학교업무 개선을 위한 과제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 내용은 도교육청 누리집 학교업무 효율화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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