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서장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
창원해양경찰서는 정기 인사발령 이후 경비함정‧파출소 등 현장부서의 신속한 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13일부터 현장 팀워크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정기 인사발령으로 현장부서 근무 경찰관 인원 다수가 교체됨에 따라 전입자의 역량 강화 및 기존 근무자와 전입자 간의 팀워크 조기 구축을 위해 2월 13일부터 3월 22일까지 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최근 발생 빈도가 늘고 있는 선박 충돌·전복·침수 등의 해양사고 대응에 중점을 두고 관할구역 특성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팀워크 훈련을 통해 초기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훈련 과정은 상황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경비함정(8척) 대상 인명구조 및 해상수색 등 훈련(총 17개 종목) △파출소(4개소) 대상 연안구조정 운용술, 지역특성화‧지형지물숙달 훈련(총 4개 종목) 등으로 진행된다.
김영철 서장은 “정기 인사발령 이후 해상치안과 긴급 상황 대응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팀워크 훈련을 실시하고,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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