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최근 이슈화된 수산물 원산지 표시와 관련해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명예감시원 20명을 위촉하고, 2024년 상반기 1차 원산지 표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위촉된 감시원은 올해 말까지‘농수산물 원산지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내 음식점 및 원산지 표시 대상 업체 등을 단속하며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대한 지도·홍보 및 위반사항의 감시·신고 등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일본산 등 수입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국민적 관심과 우려 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20명의 시민을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감시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실무교육은 소속 감시원의 원활한 지도·홍보 활동을 위해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관련 법령 ▲업태별 원산지 표시 방법 ▲원산지 표시 지도·계도 업무 추진방향 ▲농수산물 원산지 감시원 활동요령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조성기 소장은 “원산지 표시에 대해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는 만큼 이번 실무교육을 통해 원산지 표시 점검·관리를 철저히 해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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