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온기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제주 갈비 35인분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은 사랑의 파란우산과 어울림이끌림사회적협동조합에서 마련했다. 후원품은 지역 내 교육복지사들이 교육취약계층 학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진수 사랑의 파란우산 대표는 “취약계층 가정에 도움이 되고자 정성껏 준비했다”며 “지속해서 학생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쳐 이웃에게 큰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온기가 학생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이를 바탕으로 부평구 전역에 온기나눔 활동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온기나눔 캠페인’은 마음속의 온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이웃과 나누자는 의미로 전국에서 진행되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활동이다. 부평에서는 사랑의 파란우산, 어울림이끌림사회적협동조합,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이 부평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