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사격 황제' 진종오 총선 인재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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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사격 황제' 진종오 총선 인재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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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총선 인재로 '사격 황제' 진종오(45) 대한체육회 이사를 영입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인재 영입 환영식에서 진종오 대한체육회 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국민의힘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인재 영입 환영식에서 진종오 대한체육회 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국민의힘

국민의힘은 5일 오전 10시 여의도 당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재영입위원회 국민인재 영입 환영식을 진행했다.

환영식에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공동인재영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진 이사는 "지난 20년간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수많은 올림픽과 대회를 통해 우리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에게 많으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 이제는 제가 여러분들께 돌려드려야 할 시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체육계에 있어서 수많은 선후배들과 소외되어 있는 비인기 종목 선수들도 있는데 그런 분들을 하나로 모아 우리 스포츠인들이 힘을 합치면 더 나아간 대한민국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스포츠는 모든 사람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매우 긍정적인 힘이 있다. 스포츠를 활성화 시켜 우리 대한민국 모두가 건강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나라를 위해서 열심히 활동해 보도록 하겠다"고 인사말을 마쳤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진종오 선수는 어려움 속에서도 반드시 이겼고 그 집념과 의지가 우리 국민의힘과 같이하는 것에 대해 너무나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며 진 이사 영입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진종오 대한체육회 이사님께서 보여주신 행정력은 경기력 이상이었다고 알고 있다. 그런 행정력 그리고 대한민국의 문화체육계를 이끌어갈 이런 분이 국민의힘에서 그 뜻을 펼치시고 우리 국민의힘이 진종오 선수를 통해서 같은 뜻을 펼치고 같은 길을 가게 되리를 바란다"며 진 이사에 대한 기대를 내비치기도 했다.

진 이사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은메달을 거머쥔 것을 시작으로 2008 베이징 올림픽, 2012 런던 올림픽, 2016 리우 올림픽에서 연달아 금메달을 획득해 역대 한국인 올림픽 최대 메달 기록을 보유한 기록적인 스포츠 영웅이다. 최근에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공동조직위원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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