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활성화재단과 함께 설맞이 사회적 기업 제품 판매행사를 열어 1,9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행사를 통해 판매된 상품은 군내 사회적경제 기업, 지역활성화재단 입점 기업, 장애인기업 등이 생산한 87가지이며, 코리아나 화장품 판매행사를 병행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참여기업은 모두 33곳으로 지역 농특산품(구기자, 과일 등), 한과 꾸러미, 장류 꾸러미 등을 판매했으며, 구매 영수증 추첨 이벤트를 가미해 묘미를 더했다.
행사 중 협동조합 ‘청양의 봄, 청춘’은 청양구기진(스틱 진액) 제품 40상자(100만 원 상당)를 구매한 후 어려운 군민을 위해 청양군에 전달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청양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은 현재 71곳으로 먹거리, 돌봄, 환경,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군은 올해 사회적경제 육성을 위해 4개 분야 16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주요 사업은 ▲사회적경제 창업경진대회 ▲사회적경제 오프라인 판로구축 지원 ▲사회적경제 기업 고도화 지원 ▲‘고향 올래’(청양 로컬스타센터 조성) 사업 ▲주민 심(心)부름꾼, ‘부르면 달려가유’ 등이다.
한편 군은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 품질과 디자인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어 소비자 반응이 좋다며 앞으로도 지역활성화재단 등 관련 조직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사회적경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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