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의회는 지난 2월 1일 제259회 정례회 제4차 운영위원회(폐회중)를 열어 제260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며 2024년 갑진년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제260회 연수구의회 임시회는 2월 20일부터 2월 29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며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2024년 부서별 주요업무보고 청취 및 조례안과 기타안건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오는 2월 20일 본회의에서 선임된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4월초부터 20일간의 기간 동안 연수구에서 작성한 2023회계연도 결산서에 대한 세입·세출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검사하여 당초 승인된 예산이 목적대로 사용되었는지,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는 없었는지 분석하게 된다.

또한 2월 23일부터 4일간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통하여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수집할 뿐만 아니라 주요 현안과 시책에 대한 구정 방향을 살펴보고 발전적인 방향과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연수구의회는 2월에 개회되는 제260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4월, 6월, 7월, 10월에도 임시회를 열어 2023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보고 청취, 2024년 핵심사업 추진상황 보고, 2024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 등을 할 예정이며, 6월과 11월에는 각각 제1차, 2차 정례회를 열어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 2024년 행정사무감사, 202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획복지위원회(위원장 박정수), 자치도시위원회(위원장 김국환)에서는 현장과의 소통을 위해 회기 중에도 틈틈이 현장방문을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2월 1일 새해 첫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마친 한성민 운영위원장은 2024년 한 해도 소통하는 열린의회 마음을 울리는 감동의회 구현을 위해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의원들의 다양한 의정활동 지원과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