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산업의 미래 전망과 현재 동향 파악하고 사천시 우주항공산업 연계 방안 모색
사천시의회 의원들이 유럽 최대 우주항공도시인 프랑스 툴루즈에 버금가는 ‘사천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에 힘을 보탠다.
시의회는 2일까지 서울 일원에서 열리는 코엑스, SETEC 등 정책 사례 연구 및 주요 산업 박람회를 참관·견학한다.
이번 참관·견학에는 건설항공위원회 소속 김규헌, 박병준 의원, 행정관광위원회 소속 구정화, 강명수, 진배근 의원 등 총 6명이 참여했으며, 최동환(건설항공위원회) 의원이 기획·추진했다.
이들은 국내 최대 반도체 산업 전시회인 ‘세미콘 코리아 2024(코엑스)’를 방문해 반도체 산업의 미래 전망과 현재 동향을 파악하고 사천시 우주항공산업과 연계 방안을 모색한다.
또, MBC 건축박람회를 참관하고 건축 시장의 트렌드와 업계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공 건축분야에 접목시킬 시책과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특히, 기존의 공간 개념에서 확장된 도시 문화복합공간 조성 사례를 시찰하고 사천시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에 필요한 정책 연구를 위해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과 송파책박물관을 잇따라 방문한다.
최 의원은 “이번 견학을 통해 국내 주요 산업에 대한 현황과 미래 전망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천시의 중점 과제인 우주항공 중심도시 조성을 위해 필요한 정책으로 녹여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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