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연방거래위원회(FTC=Federal Trade Commission)는 25일(현지시간) 공정한 경쟁을 해칠 위험이 없는지를 밝히기 위해 챗지피티(ChatGPT)를 개발한 오픈AI 등 생성AI의 주요 5개 회사에 투자 및 제휴에 관한 정보를 제공 하도록 요구하는 명령을 내렸다고 테크 크런치가 26일 보도했다.
대상은 ▶ 오픈 AI ▶ 마이크로소프트(MS) ▶ 구글의 지주회사 ‘알파벳’ ▶ 아마존 ▶오픈AI의 전직 직원이 설립한 벤처기업 '앤솔로픽' 등 5개 회사이다.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제휴하고, '언솔로픽'에는 '구글'과 '아마존'이 투자하고 있다.
FTC가 요구하는 정보는 특정 투자나 제휴의 계약 내용과 그 전략상의 근거, 신제품의 릴리스(rlease)에 관한 결정이나 정례회의의 의제 등 넓은 범위에 이르러 45일 이내에 회답할 필요가 있다.
FTC의 수장인 리나· 칸(Lina Khan)은 이번 명령에 대해 성명에서 “지배적인 기업에 의한 투자나 제휴가 기술 혁신을 왜곡해 공정한 경쟁을 해칠 위험이 없는지를 분명히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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