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오 위원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도와 도의회가 적극적 협력"
김동연 도지사 "도의회와 손잡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국토균형발전이라는 대의 목적에 맞게 추진"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는 24일 경기북부 지역에 위치한 포천에서 김동연 도지사와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특별위원회에서 임상오 위원장을 비롯해 이한국 부위원장, 오준환‧윤종영‧윤충식‧임광현 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 6명과 박재용‧이인규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2명이 참석하여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비전 및 전략, 협력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임상오 위원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하여 설명회·토론회 개최, 숙의 공론조사, 주민투표 실시 건의 등 나름대로의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도와 도의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치적 이슈가 아닌, 당파적 입장을 떠나 오로지 경기북부 지역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에서 여야 구분 없이 경기북부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점 깊이 감사드린다. 올해에도 흔들림 없이 도의회와 손잡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국토균형발전이라는 대의 목적에 맞게 추진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위원회에서는 작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의정부 등 7개 북부지역 시군을 방문하여 시장‧군수들을 직접 만나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비전과 설치를 위한 전략 등에 대해 공유하고, 단체장들의 정책 제언, 건의사항 및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연일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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