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본색을 드러내는 北, 비참한 안보관 드러낸 이재명 대표를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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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본색을 드러내는 北, 비참한 안보관 드러낸 이재명 대표를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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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원장 한기호의원
한기호 의원
한기호 의원

국회 국방위원장 한기호의원은 23일 북한의 수중핵어뢰를 발사진행 했다고 주장한것과 관련한것과 제1야당 이재명대표의 망언에 대하여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아래 성명서 전문

국회 국방위원장 한기호 의원입니다.

새해 들어 북한 김정은 정권은 무력 도발의 수위를 점차 높이면서 호전성의 본색, 남남갈등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 1월 19일 수중핵어뢰의 일종인 핵무인수중공격정 해일 5-23의 시험을 동해에서 진행했다고 주장하며 대한민국과 국제사회를 상대로 공갈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해 3월에 두 차례에 걸쳐 해일 1형을, 같은 해 4월에 해일 2형의 수중 폭파시험을 진행한 바 있어 수중 핵무기 개발 관련 기술이 상당히 진전됐을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미사일과 달리 사전 탐지와 차단이 어려운 점을 볼 때 우리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아닐 수 없으며, 가볍게 넘겨서도 안 됩니다.

북한 김정은 정권은 핵무기 다종화를 통한 핵 위협 강도를 높이는 도발을 일삼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 시험결과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북·러 군사 협력이 가속화되고 있고, 북한이 위협한 대사변 준비도 결국, 육·해·공의 입체적 핵 공격 시나리오를 염두에 둔 것으로 봐야 합니다.

이러한 무력 도발에 맞서 대한민국이 정상국가라면 국민의 생명과 영토를 지키기 위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김정은의 오판을 막는 데 국력을 모아야 합니다.

국가와 국민의 생존에 정쟁, 음모론이 있어서도 안 됩니다.

하지만 한반도 안보 상황이 엄중함에도 우리 사회의 혼란과 남남갈등만 부추기는 것이 현재 대한민국 제1야당의 대표의 모습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북한의 연이은 도발과 관련해 “선대들, 우리 북한이 김정일, 김일성 주석의 노력이 폄훼되지 않도록 훼손되지 않도록 애써야 할 것이라는”망언을 스스럼없이 발설했습니다.

전 세계 유일의 세습 독재정권을 옹호하는 이재명 대표의 망언은 도대체 어느 나라 정치인인지 의구심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북한에 본때를 보인다면서 평화의 안전핀을 뽑는 우를 범해서도 안 된다”라면서 되려 우리 軍이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핵을 움켜쥐고 무력 도발을 일삼는 쪽은 북한인데 마치 대한민국 국군이 적을 상대로 정상 대응하는 것을 두고 무슨 잘못을 저지른 것처럼 말하니 기가 찰 노릇입니다.

북한의 핵미사일은 ICBM급으로 美 본토까지 날아가는 미사일임에도 불구하고 ‘옆집 돌멩이’라고 인식하는 이재명 대표의 안보관이 비참할 따름입니다.

김일성은 대한민국 공산화를 위해 전쟁을 일으켜 수백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을 죽이고 국토를 초토화했습니다.

6.25 전쟁 당시 북한군이 서울에 쳐들어와 가장 먼저 한 짓은 이재명 대표가 치료받았던 서울대병원, 그 서울대병원에 1950년 6월 28일 아침 북한 괴뢰군은 1개 대대 병력을 투입하여 당시 입원 중이던 1,000여 명에 달하는 부상병과 민간인 환자들을 상대로 천인공노할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1968년 1.21 청와대 습격 사건과 울진·삼척 무장공비 침투사건,
1976년 판문점 도끼 만행사건, 1983년 아웅산 폭탄 테러,
1987년 KAL기 폭파 테러, 1996년 강릉 무장공비 침투,
2008년 금강산 관광객 피살, 2010년 3월 천안함 폭침과 11월 연평도 포격 등은 모두 김일성, 김정일이 저지른 것입니다.

그래서 자유 대한민국을 위협하고 적화통일을 꿈꾼 김일성과 김정일을 옹호하고, 김정은 노림수에 맞장구를 치고 있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모습에 아연실색할 뿐입니다.

북한에 의해 희생된 분들, 호국영령과 그 유족, 참전 장병 그리고 국민에 대한 심각한 모독이 아닐 수 없습니다.

즉각 석고대죄하십시오.

지금의 대한민국과 자기 자신을 있게 해준 호국영령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도 갖추는 것이 인간으로서의 도리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지난 연말에도 근거 없이 선거 북풍 음모론을 제기했음을 볼 때 또다시 망언을 일삼은 제1야당 대표가 북한 김정은의 비위를 맞춰 얻으려는 것이 무엇인지 국민들께 밝혀 주십시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북한 공산당 정권과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을 신처럼 받드는 세력이 발붙일 곳이 어디에도 없는 세상이 되지 않고는 대한민국의 안보가 요원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정부에서 5년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매달리다가 북한이 핵·미사일을 고도화할 시간만 벌어준 꼴을 만든 세력은 반성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늘 그러는 짓이라고 치부해서는 안 됩니다.

실제 북한의 도발을 염두에 두고 대비해야 합니다.

국가안보에 둔감하면 나라가 망한다는 역사적 사실이 있습니다.

설마 하는 안보 불감증이 더 위험한 우리의 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북핵 위협의 심각성을 정확하게 인식하면서 세습 독재 세력을 옹호하는 정치인들에게 과감하게 경고해야 합니다.

아울러 북한의 대남공작 방식이 다변화, 지능화되고 있어. 우리 국민께서는 선전·선동에 동요하지 마시고 북한의 무력 도발에 대해서는 국민 총력으로 맞선다는 자세를 갖춰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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