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당신에게 초능력이 생긴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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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초감각 커플> 언론시사회

^^^ⓒ 김기영 기자^^^
20일 오후2시 서울 용산 CGV에서 <초감각 커플>(제작: 크로스필름, 옐로우 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지금까지의 모든 고정관념과 상상을 뛰어 넘어, 기발하고 독특한 아이디어와 스토리로 한국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는 <초감각 커플>.

'초능력'이라는 독특하고 낯선 환타지를 우리의 삶과 사랑에 대입하면서 초능력이 얼마나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능력인지를 보여준다.

이 날 시사회 후 마련된 간담회에서 진구, 박보영 그리고 김형주 감독을 만날 수 있었다.

^^^ⓒ 김기영 기자^^^
박보영은 진구에 대해 “스크린으로 봤던 진구 오빠의 모습에 대해 무섭게 생각해왔는데 첫 만났을 때도 그랬다”며, “알고보니 처음에 분위기 잡으려고 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나중에는 장난도 많이 치고 영화의 전반적인 스토리나 흐름에 대해 잘 파악하지 못했는데 그 때 많은 조언을 해줬다”며, “진구 오빠를 믿었기 때문에 의지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제2의 국민여동생' 이라는 호칭에 대해 박보영은 "'제 2의 국민여동생'이란 호칭 때문에 문근영과 비교당해 악플로 많이 고생했다"며, "대세는 김연아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악플 중에 재미있는 것들도 있었다'며, "'전화번호를 넘겨주면 용서해주겠다', '오빠와 사진을 안 찍어야 편하게 지낼 것이다' 등 재미있는 댓글도 많았다"고 밝혔다.

초능력이 생긴다면 어떤 일을 해보고 싶냐는 질문에 박보영은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것도 있을 것이다”며, “상대의 마음을 읽는 초능력보다는 극중 현진의 아이큐 180을 갖고 싶다”고 전했다.

또 다른 출연작 '과속스캔들'도 개봉을 앞두고 있는 것에 대해 박보영은 “이 영화를 과속스캔들보다 먼저 촬영했다”며, “두 영화의 캐릭터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내용이 겹치는 일은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영화의 현진의 발랄한 면이 실제 성격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 김기영 기자^^^
진구는 “시나리오가 재미있어 기대를 많이 했다"며, "같은 아역 출신인 보영이를 믿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첫 눈에 대해 진구는 "첫 눈이 오면 부모님이 생각난다"며, '그리고 무엇보다 저를 위해 고생하는 분들과 함께 소주 한 잔 마시면서 첫 눈을 보고 싶다"고 털어놨다.

초능력이 생긴다면 어떤 일을 해보고 싶냐는 질문에 진구는 “초능력이 생기면 꼭 한번 정선카지노에 가고 싶다”며, “영화 촬영을 할때 매니저와 이런 이야기를 해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초능력이 있다면 합법적으로 게임에서 이길 수 있는 것 아니냐?”고 전했다.

영화 <초감각 커플>은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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