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개 과정 통해 교육 대상별 맞춤형 교육 추진
올바른 보조금 관리 방법 및 운영시스템 사용법 등
충청남도 인재개발원이 지난 18일 폭력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2024년 도민 교육’을 본격화했다.
올해 도민 교육은 ‘함께 성장하는 도민 교육’을 목표로 운영하며, 교육 대상은 공공기관과 관계기관·단체, 시설 종사자 등 4770명이다.
인재개발원은 생활 밀집 분야 등 34개 과정을 통해 교육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
새마을부녀회, 자율방재단 등 관계단체에 대해서는 국·도정 정책 공유 및 활동 역량 강화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며, 공공기관 교육은 도민을 위한 공공서비스 질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폭력피해자, 장애인 등 지원시설 종사자에 대해서는 사회적 약자에 효율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교육하고 도민 생활에 직접 관계되는 생활 밀집 분야 교육도 강화한다.
이날 인재개발원 내에서 진행한 폭력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은 도내 10개 시군 20개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주요 내용은 올바른 보조금 관리 방법 및 운영시스템 사용법 등이다.
인재개발원은 이번 교육으로 지원시설의 행정 능력이 향상되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공정성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인재개발원은 교육 과정 개발에 도민의 수요를 반영하고자 도민 교육 과정 공모도 추진하고 있다. 도민 교육 과정 공모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 인재개발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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