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T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는 4일 PC 키보드에 생성 AI(인공지능)를 탑재한 업무보조기 코파일럿(Copilot) 버튼을 추가한다고 발표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보도했다.
키보드에 새 버튼이 추가되는 것은 윈도 키 이후 약 30년 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본 소프트웨어(OS) 윈도11 탑재 PC가 대상이다. 신설하는 코파일럿 키는 키보드 하단에 배치돼 1월 말부터 봄까지 MS의 서페이스 등에 순차적으로 도입된다.
MS는 "새로운 버튼의 도입으로 사람들이 보다 쉽게 AI 변혁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MS는 표 계산의 ‘엑셀’이나 자료 작성의 ‘파워포인트’ 등에 대화형 AI를 탑재해, 그래프 작성이나 데이터 분석, 슬라이드 자료 작성과 같은 작업을 이용자의 지시에 따라 AI가 실시된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