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장르별 글쓰기·책 만들기 프로그램 결과물로 문집 총 35종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서구도서관은 ‘도서관 지혜학교’의 '우리에겐 그리움이란 환절기가 있다' 공동시집 발간을 시작으로 ▶어린이와 성인을 위한 창작 그림책 ▶청소년들이 우리마을 전경을 담은 '도전, 우리마을 사진작가 공동사진집' ▶지역 작가 발굴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 에세이집' ▶어린이, 청소년들의 독서프로그램 글모음집 등 장르별로 책을 펴냈다. 참여자들은 분야별로 개최한 출판기념회에서 자신의 글을 낭독하고 함께 공유했다.
발간한 문집은 서구도서관·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에서 인천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2024년에도 일반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글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시민들의 예술향유 증대에 기여하고, 창작 작품을 엮은 도서를 발간해 지역 작가의 예술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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