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경찰서가 12일 부여군 규암면 한국전통문화대학교를 방문하여 화장실 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최근에도 불법 촬영 피해 등 성폭력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성폭력 피해 예방 전단지 배포 ▲화장실 불법 카메라 자체 점검 스티커 배포 ▲대학교 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점검했지만 불법으로 설치된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
대학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은 “대학교 여자화장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하여 몰래 촬영하는 성범죄 피해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관이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배포한 카메라 탐지 스티커를 사용하여 확인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최철균 서장은 “앞으로도 다중이용시설 화장실 내 불법 촬영 점검 및 성폭력 범죄 피해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안전한 대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