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떠났던 기업들 다시 속속 유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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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떠났던 기업들 다시 속속 유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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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고 있기 때문

^^^▲ 국내굴지의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주) 디오 사옥 (대표 김진철)^^^
사업용지 확보 난과 높은 땅값 등으로 부산을 떠났던 중견기업들이 최근 들어 부산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고 있다.

부산광역시에 따르면 ㈜디오는 1983년 부산에서 창업해 자동포장기계 및 주차설비 분야에서 손꼽히는 업체로 성장했으나 사업 확장을 위한 부지를 구하지 못해 1987년 경남 양산으로 옮겨갔다가 의료기기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면서 지난 1일 해운대 센텀시티 안에서 사옥 준공식을 갖고 제 2도약을 선언했다.

첨단 의료기기 분야에서 세계적인 업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널리 알려진 부산이라는 '브랜드'가 훨씬 유리한데다 우수한 고급인력 확보가 쉽다는 이유에서다.

부산시는 첨단 의료기 업체인 ㈜디오가 부산으로 본사를 옮겨옴에 따라 앞으로 500여명의 신규고용 창출과 관련 산업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부산발전연구원은 ㈜디오의 부산이전이 지역에 가져다 줄 경제적 파급효과가 생산유발 및 부가가치 유발 등 총 3조원, 직. 간접 고용창출은 2만 7천여 명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또 다른 지역에서 부산으로 되돌아오려는 기업은 국내 최대 자동차용 시트·히터 제조업체 ㈜광진윈텍,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세동, ㈜신기인터모빌 등 5개사 등도 양산·울산 같은 다른 지역에서 부산으로 속속 들어올 채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다른 지역으로 간 기업들이 다시 부산으로 속속 돌아오는 것은 무엇보다 부산시의 적극적은 기업유치 노력 때문이기도 하며, 부산에서의 우수인력 확보가 쉽고, 물류비를 줄일 수 있는 등 산업 인프라가 탄탄하다는 것과 APEC 정상회의 등 각종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로 높아진 부산 브랜드를 마케팅에 활용할 수가 있고, 부산시가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어 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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