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23년 '제2회 노사민정협의회 실무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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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3년 '제2회 노사민정협의회 실무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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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상생을 위한 노사갈등 조정에 역량 모으기로…노동자 복지증진 사업 논의

포항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1일 포항시 근로자종합복지관(덕업관)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제2회 노사민정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협력과 상생의 노사관계를 위해 본 협의회 하부에 운영되고 있는 실무협의회는 위원장인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과 근로자, 사용자, 공익단체, 시민, 포항시,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의 관계 실무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실무협의회 위원장인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의 주재하에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포항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한 해 동안 추진한 회의 및 노사협력 활성화 사업에 대한 실적 공유, 2024년 사업추진 방향 및 계획, 각 기관·단체별 현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포항시 노사 상생과 노동자 복지증진을 위한 논의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지난 9월 지역 내 노사갈등 해소와 노사 화합 문화 조성을 위해 임시·한시 조직기구인 ‘갈등조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 방향 및 지역 내 중·대규모 사업장 임단협 노사갈등 조정 회의를 3회 개최한 바 있다.

특히 최근 지역 내 노사갈등 발생 빈도가 증가해 공적영역에서의 갈등 중재 필요성이 급부상함에 따라 2024년 갈등조정위원회 상설화 및 인력풀 확대를 통해 지역 내 노사분쟁, 쟁의행위 등 각종 노사갈등 상황을 더욱 적극적으로 중재할 계획이다.

또한 노동자 복지증진 영역에서 사회적 역할을 제고하는 ‘노동자 작업복 공동 세탁 서비스’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동자 작업복 공동 세탁 서비스’는 올해 11월 제정된 ‘포항시 노동자 작업복 공동 세탁 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열악한 근로환경에 놓인 노동자에게 쾌적한 근로환경을 제공하고, 노동자 간 노동복지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내 50인 이하 영세사업장 노동자를 대상으로 세탁물을 세탁하고 수거·배송하는 서비스다.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올해 추진한 결과물을 토대로 내년도에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사민정 관계자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다”며, “차별 없는 일터 조성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공동의 가치 실현을 위해 모두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 2024년에도 노사 상생 및 노동자 권익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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