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문화재단이 '2023 춘천 예술공론장 종합포럼'을 오는 13일(수) 오후 2시 더잭슨나인스호텔 크리스탈홀에서 개최한다.
춘천 예술공론장은 예술인 당사자성에 기반한 지원사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포럼으로 2021년 처음 진행된 바 있다. 이후 2년 만에 다시 진행되는 이번 공론장에서는 장르별 예술인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예술적 이슈를 모아 지원체계의 중장기 목표를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먼저 지난 8월 진행되었던 이슈 집담회에서는 퍼실리테이터 중심으로 총 4개의 장르(▲공연 ▲시각 ▲문학 ▲콘텐츠기획) 30여 명의 예술인과 관계자가 모여 자율적인 의견 제시를 통해 주요이슈를 모으는 과정이 진행되었다.
또한, 11월에는 집담회에서 도출된 이슈를 바탕으로, 34명의 예술인들과 함께 참여 확장된 예술 현장의 이야기를 청취하고 ’예술인간‘에 대한 의견 공유와 주제별 발제 및 토론을 병행한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종합포럼은 ’지역 문화환경의 변수 도출과 해결방안‘이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지역 예술인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현장의 이슈를 모아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향후 지역 문화예술 지원정책의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
종합토론 좌장은 권순석(문화컨설팅 바라) 대표이며, 패널은 △지원체계(정종은 상지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조교수) △네트워크/예술인 협의체(황순주 경기문화재단 정책실장) △인프라(홍경한 미술평론가, 장혁우 사회적협동조합 무하 대표)이다.
춘천 예술공론장 종합포럼은 춘천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온라인으로 사전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춘천문화재단 누리집(www.cc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