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둔내면, 인구 30년만에 6,0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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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둔내면, 인구 30년만에 6,0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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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내면(면장 김홍석)은 지난 6일을 기점으로, 둔내면 인구가 6,0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30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로, 1992년 6,083명으로 정점을 찍은 둔내면 인구는 2005년 5,386명까지 줄었으나 이후 꾸준히 늘어나 2023년 12월 6일 현재 6,000명을 회복한 것이다. (6일 현재 인구 6,003명)

이처럼 둔내면 인구가 증가한 배경에는 깨끗한 자연환경과 기존의 영동고속도로에 더해 ktx가 개통됨에 따라 수도권 접근성이 좋아진 것이 주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잘 갖춰진 생활체육 인프라는 건강한 노후를 희망하는 도시인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전입인구의 상당수가 귀촌인이라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한다.

다른 한편으론 현지 농업인 2세들의 귀농이 꾸준한 인구 증가를 견인했다는 평가다. 부모 세대를 통해 한우와 토마토가 안정적인 소득 창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한 2세들의 전입이 최근 몇 년간 눈에 띄게 늘었다. 이를 반영하듯 올해 둔내 토마토 농가 총수입은 4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둔내면 인구 6,000명 돌파 소식에 지역 주민들도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김홍석 둔내면장은 “둔내면을 선택한 분들의 요구에 귀 기울이며 농업인, 귀촌인, 축산인 모두가 어울려 잘 살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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