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는 7일 원주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원주관내 요양병원·요양시설 67개소를 대상으로 사회약자시설 피난(재난)종합대책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최근 요양병원(시설) 화재발생에 따른 사회약자시설 입소자에 대한 최선의 안전대책을 강구하여 각 기관 단체 별 협업을 통한 안전대책 추진 교육을 실시했다. 원주시 관내 요양병원(5개소) ․ 요양시설(62개소)에 대해 피난 종합대책 교육 실시 및 119체험마을을 통한 체험형 피난교육과 특히 화재 발생시 피난 식별표 교육을 통한 사용법 교육과 와상환자부터 구조 할 수 있는 대피순위를 정할 수 있는 안전식별표 710여개를 배부했다.
주요 내용은 ▲최근 요양병원 화재 발생에 따른 인명대피 방법 ▲요양병원 취약 특성을 반영한 재난 예방 ․ 피난 교육▲ 관계기관(단체) 재난대비 역할 구분 및 협력 방안 논의▲119안전체험마을 코스별 피난훈련 교육▲2024년 노유자시설 소방계획서 변경 서식, 매뉴얼 안내 등 교육을 실시했다.
박순걸 서장은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은 자력 대피가 어려운 입소자가 많아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 할 수 있다”며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지는 만큼 최선을 다해 안전 관리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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