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혁신위에 대한 국민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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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혁신위에 대한 국민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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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석 신개념 국가경영포럼 회장

‘국민과 함께 혁신위원회’란 의미로 2023년 10월 23일 국민의힘 당내기구로 출범한 인요한 혁신위원회는 자신이 원래 의사라며 “당에 필요한 부위를 수술할 것”이라는 거친 표현이 아닌 “당에 필요한 쓴 약을 제조할 것”이라는 온건한 표현으로 12인의 위원과 함께 출발했다.

인요한 혁신위는 “국민의힘은 마누라와 자식만 배고 다 바꿔야 한다”는 표현으로 출범하면서 혁신의 폭은 클 것으로 예상됐으며, 눈에 뛰는 현안으로는 제1호 안건으로 김재원, 이준석, 홍준표 등 당내 통합과 화합을 위한 징계취소, 제2호 안건으로 공천관련 5대 혁신안으로 원내 지도부, 중진, 친윤인사 수도권 험지 출마, 현역의원 등 선출직 적절한 평가 하위 20%는 공천 원천 배제, 제3호 안건으로 청년 및 여성의 정치참여를 위한 진입 장벽 완화, 제4호안으로 공천 관련 2대 혁신안으로 모든 지역구에서 전략공천은 원천배제하며 상향식 공천을 위한 공정한 경쟁(오픈 프라이머리)와 엄격한 컷오프(공천배제)를 적용하겠다는 의지다.

혁신위는 인요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실 교수를 위원장으로 전,현직 국회의원, 의사, 학생회장, 앵커, 대학교수, 동물병원 의사, 당협위원장, 전직 관료 등 13인이 구성됐다.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 출처 : 국민의힘 홈페이지 제공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 출처 : 국민의힘 홈페이지 제공

인요한 혁신위원회(이하 혁신위)가 혁신해야 할 과제는 총선승리이기 때문에 혁신기준이 명확해야 하며, 혁신방향이 국민들과 국민의힘 당원들을 상대로 적절하게 인정돼야 한다.

국민의힘 혁신위가 추구해야 할 내용은 첫째 총선 승리를 위한 국민의힘 이미지 쇄신, 둘째 총선 승리를 위한 구도설정과 총선 승리전략을 구사할 실무자 영입 셋째 부정선거를 잠재우기 위한 공정선거를 위한 방법으로 공직선거법에 대한 행정입법 추진으로 여기에는 구체적으로 범위를 정해 위임받은 사항에 대한 규정을 마련하는 위임명령과 법률을 집행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에 관해 발하는 집행명령과 제정기관에 따라 대통령령과 총리령과 부령이 있기에 독립기관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의 공직선거법에 대해 보완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혁신위의 혁신방향은 국민의힘 당내 통합을 기조로 하되, 혁신을 해야 되는 방향과 포인트를 명확히 설정하되 총선 승리를 위한 현실적인 고려도 설정되어야 하는데 예를 들어 공천후보에 대한 엄정한 기준과 심사이나 완전 오픈 프라이머리도 필요하겠으나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상대후보에 따라 전략적으로 강한 후보를 내어야 하기 때문에 약 10%의 전략공천에 여지를 두는 것이 무조건 100% 오픈 프라이머리를 주장하는 것보다 다소 전략적인 것이다.

사진출처 : 국민의힘 홈페이지 제공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 출처 : 국민의힘 홈페이지 제공

국민의힘 당내 공천을 위한 오픈 프라이머리뿐만 아니라 자유우파의 총선승리를 위해서는 자유우파 전체의 단일후보를 내는 것이 중요하기에 우파 전체 단일후보를 추진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당내 통합과 화합을 기조로 일부인사에 대해 징계를 취소한 것은 잘한 일이다.

변화와 혁신에 방해가 되는 장애물은 어디든 존재하며 특히 국민의힘은 당내 지도부 혹은 친윤 등의 희생을 각오해야만 변화와 혁신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쉽지는 않은 일이다.

내년 2024년 총선을 앞두고 특별히 되는 것도 없고, 안되는 것도 없는 국민의힘에 혁신위원장을 맡은 의사 인요한은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한국축구가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룬 네덜란드 출신 히딩크 감독을 연상케 하는 이유는 합리성과 객관성 그리고 공정성의 유지이다.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의사출신 인요한 혁신위에 보수우파의 2024년 총선승리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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