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위원회는 지난 30일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전국 17개 시도의 지역협의회 30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통합위원회 지역협의회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행다.
김한길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이제 우리 앞에 놓인 가장 큰 숙제는 국민통합에 대한 대통령님의 의지와 진심을 국민께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라며 국민의 삶속에 더 깊이 파고들어서 손에 잡히는 구체적이고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지역협의회는 국민통합의 가치를 전국의 지역 확산에 전파하고 범국민적인 통합의 공감대 확산에 크게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역협의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통해 중앙-지방간 소통 활성화, 국민통합 정책 역량 강화를 핵심과제로 정하고, ‘통합의 빛’ 퍼포먼스를 통해 ‘하나 되는 우리나라, 대한민국 잇다’를 비전으로 선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통합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방해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고민하고 그 해결을 위한 실천적 행동에 동참하는 과정에서 가능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원 여러분께서는 통합이 국가, 지속 가능성을 위한 매우 중요한 점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통합의 가치가 전국각지에, 지역곳곳에 확산될 수 있도록 역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한길 위원장을 비롯하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이주호 교육부 장관, 김민전 정치·지역 분과위원장과 기획분과, 경제·계층분과, 사회문화 분과위원장들과 분과위원, 조금세 부산협의회 회장, 금기조 서울협의회 회장, 구진모 대구협의회 회장, 박민서 인천협의회 회장, 양회창 광주협의회 회장, 길종성 경기협의회 회장 등 17개 시·도협의회 회장과 전국 시·도 협의회 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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