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빛 축제 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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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빛 축제 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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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여는 세종의 하늘’ 주제로 레이저쇼, 미디어파사드 등 화려하게 펼쳐져
이응다리 일원 관람객 7000여 명 환호...전국적 야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기대

세종의 대표 야경 명소인 이응다리(1446m)가 형형색색의 조명과 트리, 화려한 레이저쇼, 미디어파사드 공연으로 곱게 물들었다.

‘2023 세종 빛 축제’의 출발을 알리는 개막식이 2일 이응다리 남측 광장과 금강수변 상가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날 개막식에는 1446명의 시민과 최민호 시장,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유재원 한국영상대총장 등이 참여했다.

특히, 축제의 출발을 알리는 점등 퍼포먼스에서는 시민과 관광객 등 1446명이 일제히 엘이디(LED) 조명을 밝히며 올해 처음 열리는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점등 퍼포먼스 참여자 1446명은 세종대왕이 한글을 반포한 해 1446년과 이응다리 길이 1446m를 반영한 것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됐다.

미디어파사드
미디어파사드

점등식에 이어서는 ‘빛으로 여는 세종의 하늘’을 주제로 레이저쇼, 불새쇼 퍼포먼스와 미디어파사드 등 메인 프로그램이 펼쳐져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세종시청사 후면을 배경으로 펼쳐진 미디어파사드 공연에서는 4만 안시의 프로젝터 6대를 활용해 한글 탄생과 독창적인 우주 관측 기술을 표현한 영상이 웅장한 음악과 함께 펼쳐졌다.

이응다리 위 빛 조형물
이응다리 위 빛 조형물

이날 개막식에는 코레일과 협약을 통해 개발된 관광 테마 상품으로 열차를 타고 세종을 찾은 국내ㆍ외 관광객을 비롯, 7000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했다.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30일간 펼쳐지는 세종 빛 축제에서는 스타 레이저를 활용한 나무, 기억의 땅 등 다양한 빛 조형물과 레이저쇼, 미디어파사드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실내서는 금강 수변 상가 공실을 활용한 야광 놀이와 목공 라이트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개막식에 스팟도 동참
개막식에 스팟도 동참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시즌인 22∼25일에는 사회적기업과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성탄절 마켓을 운영한다.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제야의 행사를 열어 온 시민이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한다. 새해 카운트다운이 끝난 뒤에는 이응다리 주변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열린 세종 빛 축제에서 미래를 여는 세종시 희망의 빛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함께 따뜻하고 풍성한 연말을 맞을 수 있도록 이번 축제와 주변 상가 이용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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