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오산시, ‘오산시 안전 비전 선포식’ 개최 및 '야간 합동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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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오산시, ‘오산시 안전 비전 선포식’ 개최 및 '야간 합동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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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경 치안 역량 집중 및 합동순찰 진행
시민안전모델 출범(10. 17) 후 전년 동기간 대비 1개월간 성폭력 신고는 38.8%, 폭력 신고는 11.4% 감소
‘오산시 안전 비전 선포식’ 개최 및 야간 합동순찰 모습. /경기남부경찰청

경기남부경찰청과 오산시는 최근 이슈되고 있는 이상동기 범죄에 대한 사전 예방부터 사후 범죄피해자를 위한 치료·지원까지 민·관·경 협력 치안을 위해 '오산 시민안전모델'을 출범하고 지난 29일 오산역 야외 광장에서 ‘오산시 안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민·관·경 협력 치안을 위해 '오산 시민안전모델'을 출범(10. 17), 지난 29일 경기 오산시 오산역 야외 광장에서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 이권재 오산시장 등 260명 참석해 ‘오산시 안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30밝혔다. 더불어 공동체 치안활성화 및 안전한 밤거리 조성을 위해 대규모 야간 합동순찰도 진행다.

오산경찰서는 공동체치안 활성화 및 안전한 밤거리 조성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을 ‘민·관·경 안심귀갓길 합동순찰의 날’로 지정하고 자율방범대, 경찰발전협의회, 모범운전자회 등 기존 협력단체뿐만 아니라 치안활동에 MZ세대 유입을 유도하고자 오산대학 경찰행정학과 등과 합동순찰을 진행해왔고 '오산 시민안전모델'을 출범한 10월에는 협력단체 117명을 동원한 대규모 합동 순찰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경찰 활동을 전개했다.

이권재 오산시장도 이에 부응하여 산책로,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지능형 CCTV 및 양방향 비상벨 설치 등 치안 인프라 확충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특히 오산역 주변 노후 주택 밀집가인 ‘남촌동(남촌마을) 일대’ 조명시설 보강 등 CPTED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오산시는 시민안전모델 출범(10.17) 후 전년 동기간 대비 1개월간 성폭력 신고는 38.8%, 폭력 신고는 11.4%나 감소했다.

오산시는 오산경찰서·오산시청·시의회는 상호 협력체계 구축 및공동체·플랫폼 치안 활성화를 더욱 더 공고히 하고 오산 23만 시민들에게 민관경 치안활동을 알리고자 오산역 야외광장에서 ‘오산 안전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3가지 비전을 공유했다.

첫째 비전으로는 지역사회 안전확보는 경찰력으로만 해결 한계가 있음을 공감하고 민·관·경 상호 협력체계 구축,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시민단체 등 민간협력단체와 함께하는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둘째 비전은 오산대학 경찰행정학과와의 MOU를 체결, “오산UNIPOL”을 발대, MZ세대 시각에서의 치안정책을 발굴·공유할 예정이다. 최근 사회와 단절된 은둔형 외톨이들의 범죄로 인해 공포감이 확산되는 측면에서 젊고 건강한 2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치안 현장에 함께 해준다면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되고, 청년층의 시선에서 치안 사각지대를 재발견하는 등 치안 파수꾼 역할을 수행해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셋째 비전은 CCTV통합관제 선도기관으로서의 명성에 걸맞게 범죄의 신속대응, 피해자 구조의 골든타임 확보 위한 흉기소지, 군집도 시스템 등 AI 선별관제 지능형 CCTV를 확대하고, 첨단기술을 활용한 방범인프라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끝으로 양기관은 이번 선포식에서 민관경 합동순찰 및 ’23년 한 해동안 추진해온 안심귀갓길 사업의 활약을 언급하며 시민과 지자체 그리고 경찰의 유기적인 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24년에도 역시 매월 정기적인 합동순찰 및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등 합동 치안 활동을 지속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최기상 오산시 자율방범대 연합대장은 “올해 자율방범대가 법정단체로 위상을 높이게 된 뜻 깊은 해로, 앞으로도 자율방범대 연합대는 오산시의 든든한 치안 파트너로서 다중밀집지역 순찰활동 지원 및 장마철 수해 복구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가장 먼저 함께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오산대 경찰행정학과 4학년 유승민 학생은 “경찰관을 꿈꾸는 학생으로서 오늘 오산 안전 비전 선포식에 참여하게 돼 기쁘고 실제 경찰관이 되었다는 마음으로 합동순찰 등에 꾸준히 참여할 예정이며, 선·후배들과 함께 경찰의 예방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신도시 개발 등 인구 증가에도 불구, 범죄 신고가 감소한 것은 23만 오산 시민분들의 ‘열정’에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는 ‘오산시의 기술력, 경찰의 치안행정력’이 더해진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분들의 자긍심과 영예가 높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관경 협력을 통해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시민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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