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9일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를 만나 학교 현안 사항을 공유하는 등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퇴계원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시청 관계자 등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퇴계원초등학교의 주요 숙원 사업인 교내 실내체육관 증축 사업과 관련된 예산 지원 등이 주요 안건으로 이뤄졌다.
이날 학부모를 포함한 학교 측은 시에 예산 지원을 요청했으며, 학부모들은 △퇴계원 일대 도로 공사 시 학생들의 안전 확보 요구 △노후화된 학교 시설에 대한 개선 조치 등을 언급하기도 했다.
퇴계원초등학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중 실내 체육관을 미보유한 5개교 중 하나이다. 그간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실내체육관 증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내년 하반기에 사업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2026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 시장은 “학교 실내체육관 증축은 퇴계원초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시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학교 내 현안 과제를 비롯한 퇴계원읍 일대의 보다 나은 환경 개선을 위해 진심을 담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 시장은 최근 관내 학교를 방문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경청하고 있으며, 오는 30일 도농고등학교 방문을 앞두고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