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이포, 솔루션 기술력 통해 웹표준화 선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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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이포, 솔루션 기술력 통해 웹표준화 선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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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FactoryON' 공개

^^^▲ 엔에이포 강송규 대표^^^
멀티미디어 사용자제작콘텐츠(UCC) 솔루션 전문업체 엔에이포(www.na4.com)가 웹 기반 이미지 및 동영상 편집 솔루션 기술을 통해 웹표준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 업체 강송규 대표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오픈소스 기반의 웹 애플리케이션 플랫 'FactoryON'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팩토리온은 RIA(Rich Internet Application) 기술이 적용되어 애플리케이션 제작자나 일반사용자가 직접 다양한 형태의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해준다.

그리고 이를 통해 사용자가 직접 멀티미디어 UCC 편집기 및 게임, 플레이어 등 다양한 종류의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고 다른 사용자가 제작한 애플리케이션을 수정해 자신만의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팩토리온은 W3C(World Wide Web Consortium)가 요구하는 웹표준을 만족시킴으로써 국내는 물론 전세계의 어느 OS, 웹브라우져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며, 더 나아가 IPTV, 휴대폰, 콘솔 게임기 등 다양한 기기와의 연동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강송규 대표는, "웹표준화는 시대적 흐름으로 한국의 기업들도 결코 이 흐름을 거스를 수 없다. 이미 대기업들은 거의 대부분 웹표준을 채택하고 있고, 내년 상반기쯤이면 이런 분위기가 국내 상당수 중견기업들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하고, "웹표준에 수동적으로 따르기 보다는 보다 더 적극적으로 웹표준을 채택하고 이를 통해 전세계의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시장을 견인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엔에이포 강송규 대표이사는 2003년 1월부터 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웹표준화에 걸맞는 솔루션 개발이라는 한 가지 목표에만 매진해왔다.

홍익대 미대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후 국내 굴지의 광고대행사에서 디자이너로 활약해 오다가 기업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에서 벗어나 일반인들을 위한 인터넷 기반의 디자인 서비스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강대표가 사업을 구상하면서 가장 먼저 주목한 것이 '편집(Editing)'이었다. 타인과 나를 차별화시켜주는 디자인 서비스로 편집만한 것이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렇게 해서 수많은 시행착오와 20억원이라는 막대한 개발 비용이 소요된 끝에 이미지 편집 솔루션인 nPaint와 이미지뿐만 아니라 동영상까지 편집할 수 있는 복합 편집 솔루션인 Flaon, 모바일에서도 편집이 가능한 mFlaon이 출시되었다.

모두 서버사이드 기술을 바탕으로 Flash 방식을 채택하여 사용자가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이 인터넷 환경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또한 어떠한 종류의 OS나 브라우져에도 실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PC는 물론이고 기타 여러가지 디바이스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엔에이포의 모든 솔루션들이 웹표준의 요건을 완벽하게 충족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솔루션 출시 초기에는 웹표준화에 대한 국내 업계의 인식이 낮은 상태여서 엔에이포 솔루션에 관심을 갖는 업체들은 많지 않았다. 그러던 중에 기회가 뜻하지 않게 밖에서부터 왔다.

국내보다는 웹표준화가 이미 활발하게 진행 중인 해외에서 엔에이포의 솔루션이 그 진가를 인정받기 시작한 것이다.

엔에이포는 미국 라이코스 1인 미디어 서비스 ‘플래닛 (Planet)’ 공급을 시작으로 일본 현지 인터넷 서비스 업체 ‘휴베이스아이(Hubase-i)’, 홍콩의 검색 및 메일 솔루션 업체 ‘아웃블레이즈(Outblaze)’, 미국의 메일 전문업체 ‘메일닷컴’ 등과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처럼 기술력을 해외에서 인정받자 국내 대기업에서도 서비스 요청이 쇄도했다. 당시 무명의 작은 IT벤쳐기업이었던 엔에이포가 싸이월드를 비롯해 파란이 운영하는 푸딩(http://pudding.paran.com/), SK텔레콤의 UCC포털 아이스박스(https://isbox.nate.com), KTF Show(www.show.co.kr)의 솔루션 공급업체로 선정되면서 업계를 놀라게 했다.

엔에이포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오픈마켓 시장에도 진출해 국내 대형 온라인 쇼핑몰인 11번가에서 현재 서비스 중이며 G마켓도 지난 9월 솔루션 공급계약을 완료하고 현재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강송규 대표는 "웹표준화에 대한 신념이 옳았음을 시장이 인정을 해준 것으로 받아들이고 싶다"고 말하고 "웹표준화에 기반한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개발이 당장은 불필요하고 힘들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세계 시장 진출은 물론 앞으로 웹표준화에 따라갈 수밖에 없는 국내 시장에서의 생존을 위해서라도 웹표준기반으로 개발을 진행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엔에이포는 2009년을 미국시장 진출의 원년으로 삼고, 현재까지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검증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내년에 공격적으로 미국의 웹기반 편집 솔루션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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