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년간 학교급식의 식중독 예방을 위해 노력한 학교급식점검단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결과보고회를 27일 실시했다.
학교급식점검단은 ‘인천시교육청 안전한 학교급식 민관협력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학부모와 급식담당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11명으로, 학교나 학교급식 납품업체를 불시 방문해 급식시설과 기구의 위생적인 관리상태 및 안전한 식재료 보관·사용까지 학교급식 전반의 위생 점검을 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올해 3월부터 현재까지 관내 학교급식소 46교와 식재료 납품업체 39곳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납품업체의 위생관리와 작업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간담회에서는 2023년 학교급식소와 식재료 납품업체 점검에 대한 활동 결과를 보고하고, 현장 운영 및 위생관리 실태를 공유해 학교급식 안전성 강화를 도모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급식점검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식중독 사고 없이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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