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벚나무 300주 등 1000여 주 산책로 식재
충청남도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 도민 참여 숲을 조성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따뜻한 기부 참여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도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해 헌수금을 기부한 기업·단체·개인과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기업·단체의 헌수액은 ▲충남지역 산림조합 1억 원 ▲재인천충남도민회 6000만 원 ▲단국대 5000만 원 ▲일진전기 3000만 원 ▲한국여성단체협의회 1000만 원 ▲충청향우회중앙회 1000만 원 ▲삼호개발 1000만 원 ▲스마트밸리산단 1000만 원 ▲보령엘엔지(LNG)터미널 1000만 원 ▲한국자동차연구원 1000만 원 ▲충남 마른김가공수협·서천서면 마른김 가공협회·한국 마른김생산자연합회 서천지회 공동 1000만 원 ▲경남기업 500만 원 ▲대전상공회의소 500만 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500만 원 ▲에스지(SG)아름다운시시(CC) 500만 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500만 원 ▲법륜사 500만 원 ▲한국기계전기전자연구원 500만 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 500만 원 ▲에이치원건설 500만 원 ▲충남자동차매매사업조합 200만 원 ▲충남개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200만 원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100만 원이며, 이외 기업·단체 등의 기부금까지 4차 모금액은 총 4억 1100만 원이다. 1∼4차를 합한 누적 모금액은 13억 7300만 원으로, 약 14억 원에 달한다.
도는 헌수금을 왕벚나무 300주 등 1000여 주를 홍예공원 내 주요 산책로 등에 심는 데 활용할 계획이며, 기부 참여자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 기부 주체별 숲 조성이나 개인 명패 제작 등 도민 참여 숲의 의미를 부각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김태흠 지사는 “많은 기업·단체와 도민의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한 기부 참여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홍예공원 명품화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 9월 2차, 10월 3차 기부금 전달식에 이어 매달 릴레이 전달식을 이어가고 있으며, 다음 달에도 전달식을 개최해 도민의 소중한 기부금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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