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빈대 확산 신속 대응 T/F 구성 등 방역 총력
스크롤 이동 상태바
이천시, 빈대 확산 신속 대응 T/F 구성 등 방역 총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고센터 상시 운영
빈대 방역 모습. /이천시

이천시는 최근 급격하게 퍼지고 있는 빈대(bed bug) 확산 방지 및 신속 대응을 위해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한 T/F을 운영 선제 방역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 하지는 않지만 주로 사람이 자는 새벽 시간대에 활동을 하며 인체 흡혈로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 및 2차적 세균 감염에 의한 염증 반응을 나타내는 등 정상적인 활동에 장애를 주는 곤충이다.

시는 시민의 피해 방지를 위해 빈대 발견 시 신고할 수 있는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여 일상적으로 방역할 수 있는 방법 및 전문소독업소와의 연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주요 중요시설의 수시 점검 등으로 발견 시 신속 대처를 위한 인프라도 구축하면서 빈대정보집 등을 홍보․배포하여 발견 방법 및 발견 시 대응 요령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빈대 위생 취약시설인 고시원, 외국인 노동자 임시 거주시설(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 가설건축물) 등에 빈대 발견 시 방역 전문가를 파견하여 방제를 지원하고, 관리자와 동행하여 방역 방법을 교육하는 등 빈대 집중 관리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에 부발읍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이모씨는 “최근 뉴스에서 외국에서 빈대가 많이 들어왔다는 소식을 듣고 비닐하우스 형태 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있어 걱정 했는데, 보건소에서 선제적 대응으로 방역 및 교육을 시켜주셔 너무 안심되고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보건소 방역 관계자는 “이천시는 아직 까지 빈대가 발견 된 사항이 없고 빈대는 약 3,500년부터 인간과 생활한 곤충인 만큼, 항상 관심을 가지고 주변 생활 환경에 빈대 서식 흔적 등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면서, “사람들이 많이 밀집한 공간(대중교통, 집회)을 다녀 온 경우, 겉옷을 털고 들어가며 수시로 침구류 등을 확인해 빈대 방역에 동참하여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