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빈대 발생 대비 감염 취약 시설 집중점검 실시
스크롤 이동 상태바
포항시, 빈대 발생 대비 감염 취약 시설 집중점검 실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개 부서별 소관 시설 관리반 구성, 24시간 민원창구 운영, 자율점검표 배부
공항에서 빈대 발생 대비 집중점검을 실시 중인 모습
공항에서 빈대 발생 대비 집중점검을 실시 중인 모습

최근 국내 일부 시설 빈대 발생으로 지역 내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포항시는 감염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20일부터 4주간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3일 13개 부서별로 소관 시설 관리반을 구성했으며, 남·북구보건소에서는 24시간 운영 민원창구를 마련해 빈대 발생 감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효율적인 방역을 위해 빈대 유입 및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공항, 항만과 기숙사 등 집단주거시설이 있는 기관에 자율점검표를 배부했다.

빈대는 야간수면 중 사람의 피를 흡혈하며 침구류 등 수면실 가까이에 서식하므로 침구류, 주변 가구 틈새, 콘센트 등을 확인해야 한다. 빈대 발생 시 45도 이상 스팀청소기로 청소 후 내용물을 진공 봉투에 폐기해야 하고, 오염 직물(커튼·침대 커버 등)은 50~60℃ 건조기에 약 30분 이상 처리해야 한다.

빈대에 물리면 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해 이차적 피부감염, 드물게는 아나필락시스가 일어나 고열 및 염증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물렸을 시 물과 비누로 씻고 의사와 상의해 치료받을 것이 권고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빈대 발생 예방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