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소각장 이전 관련 갈등 조정과 생태계 보호 강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서광범(국민의힘, 여주1) 의원이 15일 경기도 산림녹지과와 산림환경연구소를 대상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주 산림휴 복합공간 조성지 내 사유지 문제 해결과 산불예방을 위한 전선부근의 수목 점검, 의정부시 소각장 이전 문제와 관련하여 갈등조정과 생태계 보호 등을 강조했다.
서 의원은 여주시에 조성 중인 산림휴 복합공간 조성사업이 사유지 문제로 진척이 지연되고 있는 있는데 추후 공시지가가 상승하여 매입비용이 상승할 우려가 있으니 조속히 사유지 현황을 파악하여 절차를 진행하도록 당부했다.
또 비바람이나 강풍으로 나무가 쓰러지면서 전선에 불꽃을 일으켜 대형산불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전력선 주위 위험한 수목을 미리 점검하고 제거하여 선제적으로 산불예방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의정부 소각장 이전과 관련하여 지역주민의 반대와 광릉수목원 생태계 파괴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갈등 조정 및 자연환경 보전 방안 마련에 경기도가 중심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서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무궁화 육성 및 보급을 건의한 바 있는데 올해 산림환경연구소에서 바다향기수목원 내 무궁화꽃을 신규 조성하고, 여주시 내 무궁화마을 조성계획에 있다면서 “나라꽃 무궁화 보급을 위한 적극적인 사업 추진은 지난 행감에서 지적된 사항을 성실히 이행하는 모범적인 사례이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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