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엔지니어링, 청약 경쟁률 1141.25:1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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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엔지니어링, 청약 경쟁률 1141.25:1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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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피팅, 밸브 및 모듈 제조기업 한선엔지니어링이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시행한 결과 최종 경쟁률 1141.25대 1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선엔지니어링은 지난 13일~14일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이뤄진 공모주 청약에서 배정물량인 1,062,500주(신주100%)에 대해 12억1257만4990주가 접수됐다. 청약 증거금도 4조2440억 원이 모였다.

앞서 한선엔지니어링은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에서도 흥행한 바 있다. 지난 2일~8일까지 5일 간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에서 709.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당초 희망 범위(5,200~6,000원)를 초과하는 7,000원에 확정했었다. 당시 참여 기관 중 99.03%가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을 초과하는 7,000원 이상으로 적어냈다.

2012년에 설립된 한선엔지니어링은 유체 및 기체의 흐름과 속도 등을 제어하는 계측장비용 피팅, 밸브 및 모듈화 전문기업이다. 주요 고객사로 석유화학/에너지, 조선은 물론 신성장 동력으로 밀고 있는 △수소 △2차전지 ESS △반도체 등으로 다양한 산업에 공급하고 있다. 글로벌 수소연료전지 선도기업인 블룸에너지와 SK에코플랜트의 합작사인 블룸SK퓨얼셀의 1차 부품사로 선정되어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2차전지 ESS 부문의 기술 고도화로 국내 유일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과 협업하여 직분사 소화설비 규격 시스템 UL인증을 취득했으며, 독점적으로 납품하고 있다. 이러한 신사업 부분의 발빠른 선점으로 지난해 매출액은 410억 원, 영업이익은 72억 원을 기록했다.

한선엔지니어링 이제훈 대표이사는 "당사의 기업가치를 믿고 투자해주신 모든 투자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최근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과 신재생에너지 수요 증가로 당사의 신사업 부문이 각광받고 있는데, 지속적인 역량 강화로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유체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선엔지니어링은 오는 16일 납입을 거쳐 이달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회사는 대신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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