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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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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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범죄취약지역, 범죄 위험성이 높은 구역에 CCTV 설치 등
5대 범죄 발생률 매년 감소 추세...범죄예방 안전 도시로 '우뚝'

공주시가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에서 전국 255개 기관단체 중 충청남도에서 유일하게 범죄예방디자인(CPTED)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범죄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온 지자체와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치안거버넌스, 사회적약자 보호, 범죄예방디자인(CPTED)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는 상이다. 

공주시는 지난 3회 수상에 이어 올해 또다시 범죄예방디자인(CPTED)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범죄예방 안전 도시로서의 위상을 인정받았다.

시는 그동안 여성 범죄에 취약한 대학교 인근 원룸촌에 전국 최초로 방범시설 지원 근거 조례를 기반으로 방범 방충망과 창문 자동잠금장치 등 184개소를 설치해 학생들이 안심하게 거주하면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또한, 좁고 어두운 골목길이 많은 구도심을 대상으로 조도 개선, 벽화그리기, 안전펜스, 주민쉼터,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등을 설치해 마을 환경을 쾌적하고 아름답게 개선하고 주민들의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앞장서 왔다.

나아가 최근 5년간 공주경찰서와 협업해 여성 범죄취약지역과 범죄 위험성이 높은 구역을 대상으로 꾸준히 발굴해 매년 공모사업 및 자체사업 6건에 20억 원을 투입했으며, 방범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에도 40억 원을 투입하여 927대를 설치했다. 

이 같은 노력에 공주시의 5대 범죄(살인, 강도, 강간ㆍ강제추행, 절도, 폭력) 발생률은 2018년 916건에서 2022년 755건으로 21% 포인트 줄어드는 등 매년 감소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범죄 예방 사업에 적극 투자해 세계인이 찾는 백제의 고도 공주시가 범죄 없는 도시로 거듭나도록 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경찰서, 관계기관, 주민과의 유기적인 상호 협력하고 안전 순찰을 강화하여 공주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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