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동절기 한파에 대비,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충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받아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경제적 이유로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에너지 취약가구로 추천된 대상자 318가구에 가구당 20만 원씩, 총 636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이번 지원으로 기존 난방요금 할인 대상에서 제외되었거나 노약자 또는 영ㆍ유아 세대 등 더 많은 보호가 필요한 가구들에 추가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원철 시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게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은 더 큰 고통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다”며, “시에서도 최선을 다해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최대한 경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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