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근절! 함께 지킴!’, ‘안전 캠퍼스! 우리가 지키자!’ 구호 제창
등교 학생들에게 마약 신고 방법, 마약류 및 약물 남용 예방 상담 방법 등 전단지 배포
최근 청소년 마약사범 증가율이 급격하게 늘면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청소년 마약 사범은 2017년 119명에서 2022년 481명으로 304% 급증했다.
이에 선문대학교가 아산경찰서와 함께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캠퍼스 및 지역 사회 마약 근절에 앞장서기 위해 8일 선문대 아산캠퍼스에서 ‘선문대 함께 지킴’ 마약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는 지난 9월 문성제 총장이 ‘NO EXIT 마약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후 교내 재학생과 지역 사회에 확산하고자 아산서와 선문대 총학생회가 함께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문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30명과 이영도 서장외 경찰 30명, 총학생회 포함 재학생 140명 등 총 200명이 오전 9시 선문대 본관 앞에 모여 ‘마약 근절! 함께 지킴!’, ‘안전 캠퍼스! 우리가 지키자!’라는 구호 제창을 시작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캠페인 전단지를 나눠줬다. 전단지에는 마약 신고 방법, 마약류 및 약물 남용 예방 상담 방법, 마약류 예방을 위한 주의 사항 등이 안내되어 있다.
문 총장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 사회와 대학가에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고 마약 범죄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산서와 지속해서 협력해 건강한 지역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총학생회장은 “마약 중도의 무서움을 알리고 건강한 캠퍼스 환경 조성을 위해 아산서와 함께해 좋았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학생들이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확고히 인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선문대는 11월 한 달간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클릭 보건 교실 ‘온라인 마약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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